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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에 도입되는 교통카드

한국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쓰이고 있는 교통카드가 에드먼턴에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에드먼턴 시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인 켄 코로페스키는 이번에 도입될 교통카드는 에드먼턴의 모든 대중교통 시스템에 사용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훨씬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객들은 온라인 상에서 교통카드용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이 계정을 통해 교통비를 낼 수 있다. 지역 담당자는 이것은 월정기권과는 반대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월정기권은 선불제이지만 교통카드는 후불제이다.

또한, 요금 상한제(fare capping)라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 방식은 하루, 일주일, 혹은 한달 기준으로 정해진 액수가 있어서 이 액수까지 이용을 하면 그 기간 안에서는 더 이상 요금을 받지 않는다. 이 방식이 월정기권과 다르다. 월정기권에서는 실제 사용 횟수가 작더라도 정해진 액수를 모두 지불하지만, 요금 상한제에서는 기준 액수에 못 미치게 사용한 경우라도 실제 이용 금액만큼만 지불한다. 이 요금 상한액수는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카드에 충전해야 하는 최소액수는 각 지자체에서 결정하게 된다. 이 교통카드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지자체는 에드먼턴, 세인트알버트, 스트라스코나 카운티이다. 2019년 가을에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도입은 2020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