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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here.ca

에드먼턴 시청 앞 분수 수영장은 원래 계획대로 진행

13일(화) 에드먼턴 시의회는 시청 앞 분수 수영장을 어떻게 할지 논의한 후 8-4 표결로 진행 방향을 확정했다. 원래 에드먼턴 시가 제안한 것처럼 물의 깊이를 발목 정도까지만 오도록 개보수하기로 결정했다. 보수 공사는 올여름부터 시작되어서 2019년에 처칠 광장과 함께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된다.

일부 시의원들은 필요한 보강 공사를 벌여서라도 물의 깊이를 깊게 유지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지만 공사 지연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금 다시 설계에 들어가면 설계 과정에서만 4~6개월이 더 소요되고 그 후에 일반인들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까지 추가되면 공사는 더 늦어지게 된다.

시청 앞 분수 수영장은 이미 수명을 넘긴 상태였고 22년 동안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았다. 이를 점검한 엔지니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배수 시설 일부는 모래와 각종 부스러기들에 의해서 완전히 막혀 있는 상태이고 벽에서는 큰 콘크리트 덩어리가 부서져 있기도 하며 남서쪽 바닥은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에드먼턴 시에서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서 물의 깊이를 현재의 40센티미터에서 15센티미터로 낮추고 바닥에는 화강암을 깔 계획을 세웠다.

이 분수 수영장은 여름에 에드먼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원이 1,198명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5,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한꺼번에 사용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