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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pcor

‘태양열 발전 시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

Epcor가 에드먼턴의 E.L. Smith 정수장 옆 강변 공터에 만들려던 태양열 발전 시설이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23 헥타르의 면적에 약 45,000개의 태양전지판이 들어서는 이 발전시설은 생산된 전기를 정수장에 공급하고 남은 전기는 전력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었다.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시설인 태양열 발전 시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 부지가 자연환경지역이기 때문이다.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건물 옥상이나 다른 값어치 없는 땅에 만들라는 입장이다. 에드먼턴 강변보전연합(Edmonton River Valley Conservation Coalition)의 한 회원은, “다른 데로 가라. 그곳이 아주 편리하다는 걸 우리도 안다. 하지만 다른 곳에 만들어도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강변은 아주 기본적인 공원부지이며, 도시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공원부지는 아주 값어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생 동물을 위해서도 강변 부지는 그대로 보존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pcor의 정수장 책임자는 정수장에서 쓸 전기를 바로 옆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드먼턴 시의회가 원하는, 전체 에너지원 중 10퍼센트는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라는 권고를 따르기 위해서도 바로 옆에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 태양열 발전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오픈하우스 행사가 2월 13일 밤 6시부터 8시까지 Good Shepherd Elementary School에서 열리며 시의회에서도 2월 23일에 토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